(에어즈락) Imalung Lookout에서~

 

숙소에서 낮에 사 온 것들로 저녁챙겨먹고 리조트 단지 한가운데에 있는 Imalung Lookout 으로 올라갔다.

내일부턴 울루루 가까이에서 일몰을 볼꺼라서 오늘은 멀리서 일몰 모습을 보고 싶었다.

울루루는 리조트에 남쪽에 있다. 그래서 해는 서쪽에 있는 카타추타 국립공원 뒤에서 진다.

일찍 올라와 일몰을 기다리면서 여기서 만난 일본친구와, 독일여성과 얘기 좀 나눠주고 사진도 각자 좀 찍어주고했다. 일본애는 지금 9개월째 세계여행중이란다..그래서 그런지 참 친숙한 모습이였다.

서울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모습....ㅠ

독일여성은 여행오는데 카메라를 안들고 왔단다..ㅋ 그래서 여기선 찍고싶길래 일회용카메라를 들고와서 찍어달라는데 디카처럼 바로바로 확인이 안되니..잘 찍어줬는지 모르겠다ㅋㅋ 맘에 드는 포즈로 못찍었다며 계속 찍어달라며...ㅋㅋ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였다..ㅋㅋ

 

 

 

 

 

멀리 보이는 것이 카타추타 국립공원..넌 내일모레 갈터이니 기다리거라~ㅋㅋ

 

 

 

 

아름다운 밤하늘..이 곳은 숙소에 불빛빼면 칠흙같이 어두운 곳이다~

가서 일찍자야 내일 아침 일출보러 가지~ㅋㅋ

리조트에서 울루루까지는 대략 30분 걸렸던거 같다...리조트에서 출발시각은 일출시간 한시간반정도 전...

오래되서 이제 기억도 안나는구나...오자마자 올렸어야 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