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4일
호주에서 꼭 하고 돌아가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 스카이다이빙!! 드디어 그 날 이다. 스카이다이빙 장소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한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울릉공 (Wollongong)이다. 본격적인 호주투어를 하기 전에 시드니에서 잠시 지내면서 갔다오는게 시간절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울릉공을 선택했다. 원래 호주에서 스카이다이빙하면 케언즈지만 케언즈까지 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거 하나를 위해서 여행코스에 넣기엔 너무 빡빡한 일정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한 2주 전에 http://skydivethebeach.com.au 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거나 전화를 해서 예약하면 시드니시티에서 울릉공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시드니 시티까지 되돌아 올 때도 무료이다. 예약을 할 때 Deposit으로 $120정도 내야한다~ 스카이다이빙 비용은 약 $290 DVD &Photo 촬영 신청하는데 약 $125. 총 !$415 정도 든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여기가 픽업포인트~시드니 센트럴스테이션 근처 George St. 번지는 기억이 안나네... 7시까지 나가면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의 미니버스가 태우러 온다~렛츠고!! 부디 블루스카이를 볼 수 있게 날씨가 좋기를...전날까지 비가 왔었지 아마...
오전 8시 가량에 울릉공에 도착.. 도착하기 10분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하늘도 구름이 잔뜩끼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다른날로 연기는 되지만 환불은 안된다는 거 알아두시고~ 오피스에서 10시까지 기다려보자고 해서 주위를 둘러보러 돌아다녔다.
하늘에 먹구름만 없었어도 정말 이뻤을텐데..
여기가 스카이다이빙 오피스~
낙하산 착륙지점!!낙하산 내려올 때 여기 걸어지나가다가 충돌하면 골로 갈 듯~
비행기 타고 올라가는 길에 고도측정기. 아직 2,000피트 14,000피트까지 한바퀴는 더 돌아야 한다~ㅋㅋ비행기 타고 올라가는데만 약 10~15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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