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루루) Camel Tour

 

2010년 1월 14일

 

오전에 울루루 베이스웤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울루루선셋을 보러가기 전에 간단히 할 수 있는  낙타투어를 하러 갔다. 투어도 있지만 뭐 구지 투어까지 할 필요 없고 낙타 함 타보고 사진만 찍으면 되니깐 10분에 15불정도 했을꺼다.

낙타 타는 곳은 전 글에 보면 나와있음..리조트 단지 안에 있고 난 워낙 걷는 것을 좋아해서 뜨거운 태양 아래를 걸어갔다. 반드시 선크림 바르고 돌아 다닐 것!!ㅋ

 

얘 이름은 채스터~ㅋㅋ 사진 찍는 건 알아서 쳐다보는 것 봐..ㅋㅋ

 

낙타타러 걸어 가는 길에 도로 한 가운데 이놈이 있드라...깜짝 놀랐네..ㅋㅋ 차가 오니깐 도망가 있는 중..

 

날 태워줄 채스터.. 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 이 놈을 데릴러 가심..

 

말 안듣는 채스터.. 저 미모의 조련사 이름은 크리스티..크리스티가 일어나라고 해도 안 일어나고 씨~익 웃으면서 버티는중ㅋ 웃으면 누가 봐준대??ㅋㅋ

 

결국 끌려 나올꺼면서..ㅋㅋ 근데 표정 봐..완전 귀차니즘의 절정이다ㅋㅋ

 

사진 찍으니깐 메롱하는 이녀석~ 사진 좀 찍어 봤구나?ㅋㅋ

 

 

배고팠는지 풀떼기를 보니 신나서 뜯어 먹느라 크리스티한테 혼나면서도 한 동안 움직이지도 않았다ㅋㅋ

 

배 채우고 기분 좀 나아졌나? 표정이 밝아졌네~ㅋㅋ

 

 

 

 

크리스티랑도 사진 찍고 싶어서 부탁하고 셋이서 찰칵~ 아름다우셔~ㅋㅋ

 

이제 다시 휴식을 취하러 가는 중~

 

내가 가면서 손 흔들어 주는데 저 딴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네~ㅋㅋㅋ

 

 

 

숙소로 돌아갈 때는 또 다시 다른 길로~ 여기 흙 좀 밟고 가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