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차 스케줄 (2016.02.07)
오늘은 당일치기로 마카오 다녀오기
아침날씨는 역시나 구름이 껴서 호텔뷰가 그냥 그렇지만 내일 더 좋을 것을 기대하면서...
마카오로 가는 배는 오후 12시.
오전에 좀 일찍나와서 침사추이에 있는 스타의 거리 둘러보기.
MTR을 타고 침사추이역으로 와서 스타의 거리로 가는길에 쿠키로 유명한 제니베이커리에 선물용으로 살까 들렸다가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패스~
스타의 거리로 가서 한바퀴 산책함.(10:30)
스타의 거리는 홍콩 스타들의 조형물과 핸드 프린팅으로 꾸며놓은 거리이다.
장국영...
주윤발
이소룡
스타의 거리 끝쪽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벅스.. 빅토리아항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분위기 좋은 곳
차이나페리터미널 도착 (11:27)
마카오로 데려다 줄 페리
한시간 정도 페리가 달려서 무사히 마카오 도착(13:27)
터미널에서 바로 택시 탑승 (13:36)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
세나도 광장 근처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정도 이동했다.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인파가 몰려 속도가 더디다 (13:44)
세나도 광장 도착 (13:54)
세나도 광장의 상징인 물결 모양의 모자이크로 제작된 바닥.
주말이라 그런가.. 수많은 인파에 가려... 바닥이 보이지 않아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파스텔 톤의 유럽풍 건물
우리나라 명동같다.
세나도 광장의 어묵거리로 향해서 골목 초입에 있는 에그타르트 집에서 하나 시식.
저향원병가 라는 마카오 대표 쿠키 전문점이라 들렸다가 에그타르트도 있길래
마카오 에그타르트는 다른가해서 먹어봤더니 뭐 내입맛에 똑같다ㅋㅋ
제일 사람이 붐볐던 어묵집.
그 옆이 저향원병가.
길거리에서 어묵들을 너무 맛있게 먹길래.. 우리도 한사발
골고루 골라서 주문함.
마지막에 뿌려준 카레소스.. 군침돈다.
맛있게 거리에서 어묵을 먹고 있노라니...눈 앞에 보이는 만두같은 고기 빵..
대만식 돼지고기 후추빵이라는 거 같은데.. 암튼 맛있어 보여서 저거도 시식.
저향원병가
저향원병가와 어묵거리 있는 골목 초입이다.
성 바울 성당으로 가는 길...
발 디딜 틈도 없이 파도에 떠밀리듯이 밀려 걸어갔다.
육포 삐끼들도 많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런데는 가방 주의해야 할 듯.
멀리 보이는 성 바울 성당.
성 바울 성당 도착(15:12)
사진으로만 봐오던 마카오 대표 성당 유적지.
그 뒷면은 초라하다...
17세기 초에 이탈리아 선교사가 마카오에 가톨릭을 전파하기 위해 설계한 성당이나,
1835년 태풍과 세 번의 화재로 인해 본관이 붕괴되고, 이렇게 정면 벽, 지하 납골당만 남았다.
몬테 요새 도착(15:24)
마카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요새이다.
17세기 때 네덜란드 함대가 마카오를 공겨하던 당시, 이 요새의 대포에서 발사된 포탄이 네덜라드의 화약고에 명중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요새이다.
다시 세나도 광장쪽으로 내려간다.
성 도미니크 성당
세나도 광장을 빠져나와 이제 베네시안 리조트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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