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스케쥴
2일차 아침.
오늘은 홍콩섬을 둘러볼 계획이다. 오전에 먼저 홍콩섬 남부에 있는 리펄스베이, 스탠리를 보고 센트럴
로 다시 와 소호에서 낮을 보내다가 저녁엔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서 야경 감상 후, 숙소로 돌아올 예정
숙소에서 출발 (09:30)
MTR로 코즈웨이베이로 이동
해황죽점 코즈웨이베이점에서 아침.
홍콩 현지인들이 아침으로 즐겨먹는 죽. 죽은 콘지라고도 불리고 해황죽점은 홍콩에 있는 체인점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콘지 두개와 꽈배기 같은 거 하나 시켜서 맛 봤다.
먹고 나와서 스탠리행 버스 타러 가는길에 비첸향에서 beef, pork 각각 3장씩인가 포장해감.
버스타러 가는 길
스탠리 행 40번 미니버스 타는 곳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도착 하자마자 타이밍 좋게 곧 출발시간이 다가와서 거의 바로 출발.
(10:40)
리펄스베이 도착 (10:55)
생각보다 금방 왔다.
리펄스베이는 호화 아파트와 고급 리조트 맨션이 있고, 주로 외국인들이나 홍콩 스타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해변의 비치도 원래는 모래가 없었는데 돈많이 사람들이 모래를 사다가 인공으로 만든 비치라고 한다.
리펄스베이 맨션의 가운데 구멍은 건물을 지을 당시 바다와 산을 오가는 용신의 진로를 가로막아 위험하다는 말 때문에 급히 설계를 변경하여 가운데가 뻥 뚫린 구조로 지었다고 한다.
안쪽에 있는 쇼핑 아케이드
아침이라 그런지 상점들이 많이 연 곳이 없어 그냥 대충 둘러보고 비치로 내려감.
비치에 들어서서 잠시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음료수와 아까 사온 육포 맛 좀 봤다.
너무 잔잔해서 바다 같진 않았지만...
해변을 걸어 틴하우 사원에 도착 (12:00)
틴하우 사원의 검은 신상 왼쪽에 있는 그릇 양쪽을 세 번 문지르고 신상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쓸어 내린 후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면 재복이 들어온다고 한다.ㅋㅋ
그 옆에 하얀 석상은 다산의 상징으로 이 석상을 만지면 아이를 낳는다는 미신이 있어 손도 안댔다ㅋㅋㅋ
다시 버스에서 내렸던 곳으로 다시 가서 스탠리로 가는 버스를 탐 (12:00)
스탠리 도착 (12:25)
길을 건너서, 사람 냄새나는 쪽으로 살짝만 내려가면 스탠리 마켓이 있다.
시장에서 기념이 될 만한 기념품과 그림 한 점 구입.
스탠리 플라자
다양한 편집 숍과 여러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다.
식민지 시대의 가장 오래된 증거물 머레이 하우스
센트럴에서 영국군 영지로 사용되던 건물로 센트럴 개방 정책으로 철거되었다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탠리로 이전하여 재건축 되었다고 한다.
1층에는 홍콩 해양 박물관, 2,3 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2층 버스를 타고 센트럴로 이동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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