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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분간 삼도봉에서 사진 찍고, 먹고 다시 나는 내 길을 간다. 날씨 좋고~ 이곳은 화개재. 해발 1,316m 6.3km 지점 통과! (08:32) 노고단을 출발해서 지금까지 보통코스 였다면, 화개재(1,316m) 부터 토끼봉(1,533m) 까지 어려움코스다. 1.2km 거리로 약 200m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오르막이 많을 것이..

■ 2일차 일정 총 20.4km 코스 안내도에 보면 13시간 40분 코스, 검색하다 블로그에 보면 9시간~12시간 제각각이라 가늠할 수가 없어서 대략 12시간 예상을 하고 저녁 5시면 산은 어두워지기 때문에 새벽 5시에 출발을 목표로 했다. 빨리 가는 사람들은 기록갱신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란걸 다..

오랜만에 들어온 내 블로그... 여행 다녀오면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만 하면서 벌써 몇 년이 흐른겐가..ㅋㅋ 여행 다녀오면 사진뿐이 남는게 없는데... 이렇게 포스팅 마저 안하면 다 잊어버리고 무용지물이 된다.. 이제부터 다시 해보기로~ 8개월 짜리 긴 프로젝트를 마치고 갑자기 생긴 ..

2010년 1월 16일,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 호주의 제2의 도시, 멜버른에 도착했다. 멜버른은 20세기 초 시드니와 국가의 수도 결정 분쟁이 있기 전까지 호주의 수도였다. 19세기 건축물들이 즐비하여 호주에서 가장 유럽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곳으로, 남반구의 런던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지금 막 미개척지..

숙소 로비에서 자신의 비행기 시간을 말하면 몇시에 숙소 앞에서 공항가는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된다고 말해준다~ 나의 다음 목적지는 나의 마지막 여행지 멜버른이다. 드디어 아웃백을 떠나서 도시로 간다! 비록 이곳에서 3일 있었지만 도시로 간다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ㅋㅋ 이곳이 에어즈락 ..

에어즈락에서의 마지막 날! 일몰시간에 울루루가 붉게 변하는 것을 보기 위해 어제에 이어 두번째 시도를 했지만 결국 실패... 하지만 어제보단 날씨가 살짝 더 좋아서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온 것 같아 그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ㅠ 선셋포인트로 가는길에 발견한 야생 카멜.. 어제는 한마리만 봤지만 ..

약 2시간 20분의 코스를 마치고 마지막 종료 지점을 내려올 때 '화이팅!'을 다짐하면서!! 바위덩어리 위에 풀이 아닌 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x15 줌으로 땡겨서 샷~ 여기가 '바람의 계곡'코스 출발점이자 종착지점! 벌써 몇명이 일찍 내려와 쉬고 있었다!

V자 모양을 한 Valley of the Winds(바람의계곡)에 들어서면서...

2010년 1월 15일 카타츄타 국립공원에서 바람의 계곡이라 불리는 곳에 왔다. 바람의 계곡은 총 8km의 거리로 2~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다. 이를 대비해서 미리 아침에 숙소에서 나올때 물도 충분히 싸와야 할 것이다. 물론 중간 중간 쉼터에 물뜨는 곳도 있긴하다. 울루루 베이스 웤의 평지와는 다르게 오..

2010년 1월 15일 오늘도 어김없이 모닝투어를 위해 3시에 일어나서 씻고 간단히 아침먹고 4시쯤에 카타츄타 투어를 위해 출발했다. 지난 번에도 언급했듯이 2,3일 패스를 끊은 사람은 자신이 참여할 투어를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 투어는 어제 오전에 울루루를 다녀와서 투어데스크에서 신청을 해서 픽..